포켓몬스터 푸린

푸린

 

푸크린

 

애니메이션에서의 푸린은 눈 색이 묘하게 초록빛을 살짝 띠는데, 이 때문인지 포켓몬스터 메인 시리즈가 아닌 다른 게임에 푸린이 등장할 때에는 초록 눈의 푸린이 등장한다. 그런데 눈이 초록빛인 푸린은 색이 다른 모습이다!

 

흔들풍손과 함께 풍선 포켓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별명은 푸린이 원조인데, 오히려 나중에 나온 흔들풍손 쪽이 척 봐도 풍선인지라 풍선 포켓몬 하면 흔들풍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풍선 포켓몬이라 그런지 하늘을 날 수 있는 듯하다. AG 138화에 등장하는 푸린은 몸을 부풀려서 산에서 지우 일행이 있는 곳까지 날아오기도 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블루는 비행하는 푸린의 발에 매달려 날아다니기도 한다. 이는 게임에도 반영되어서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면 통통코와 함께 푸푸린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블루 인트로에서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니드리노를 대신해서 팬텀에게 몸통박치기를 시전하고 있다. 팬텀의 할퀴기를 피하는 모습이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깜찍(?)하다. 문제는 팬텀에게는 몸통박치기가 안 통한다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회색시티 포켓몬센터에서 NPC로 만날 수 있는데, 이 푸린에게 대화를 걸면 애니메이션에서 듣던 바로 그 푸린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게임이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쪽이 사실상 원조.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도 유지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대거 채용한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는 이 푸린의 노래를 듣고 피카츄에게 말을 걸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얼굴을 볼 수 있고, 포켓몬센터 안에서는 피카츄를 잠깐 떼어놓고 움직일 수 있다.이는 리메이크판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도 계승되었다.
풍선 포켓몬이다 보니 배배 꼬는 길쭉이 풍선을 보고 기겁하는 만화도 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마이크테스트에서 푸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린 관련 혐짤이 있다. shirtfag(creepypaste)가 만든 보라타운 BGM 어레인지 영상에 나온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면제 같은 강의를 하는 교수에 대한 멸칭으로도 사용된다. 입만 열면 다 잠재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