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온다습한 땅을 좋아한다. 덩굴을 뻗어서 먹이를 잡을 때의 움직임은 매우 재빠르다.
식물과 똑 닮은 포켓몬이다. 방심해서 가까이 다가온 먹이에게 독가루를 뿌려서 잡는다.
꿀 같은 향기의 액체를 입에 모아 두고 있지만 그것은 무엇이든 녹이는 용해액이다.
1세대부터 있었던 원로급 풀/독 포켓몬. 모티브는 네펜데스(벌레잡이통풀). 이름인 우츠보트도 네펜데스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 우츠보카즈라(ウツボカズラ)에서 유래했다. 진화 전인 모다피의 경우 일칭인 마다츠보미(マダツボミ)가 마다(아직) + 츠보미(꽃봉오리)인 것으로 보아 '못 다 핀'에서 받침을 제거한 것으로 추측된다. 번역의 센스와 어감이 상당히 좋고 예뻐서 숨겨진 초월번역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본래 관동지방의 체육관 관장인 민화의 포켓몬으로 잘 알려져있다.
깡마른 몸매에 멍한 표정과는 달린 달콤한 향기로 먹이를 유혹해 녹여서 먹는다는 무서운 설정을 가진 포켓몬.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도 레드가 모다피와 우츠동을 진화시키기 위한 영양분으로 희생될 뻔하기도 한다. 그런데 TVA판의 로이는 우츠보트에게 맨날 덮쳐지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애정의 의미로 물기만 하는 듯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