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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포켓몬 아라리

by irunaru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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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텔레파시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아라리를 갈라놓으려 해도 바로 모여들어 6마리가 된다.

 

나시

걸어 다니는 열대 우림이라고 불린다. 크게 자란 머리 중 하나가 땅에 떨어지면 아라리가 된다.

 

나시 알로라의 모습

쨍쨍 내리쬐는 태양 빛을 받은 결과 본래의 모습과 능력이 각성되었다.

 



1세대부터 있던 풀 포켓몬. 모티브는 아마 야자나무 혹은 빈랑나무 + 인면수 (人面樹) 이며, 드래곤 타입인 알로라 리전폼이 등장하면서부터 용혈수도 모티브 중 하나라는 설이 부각되었다.

아라리는 깨진 달걀처럼 생겼으면서 기괴하게도 풀/에스퍼 타입 포켓몬이다. 설정이 외모 못지 않게 기괴한데, 아라리 6마리가 모여야 1마리 취급을 받는다는 점,그런데 정작 나시로 진화하면 머리가 절반인 세 개가 된다는 점, 나시의 머리가 떨어지면 다시 아라리가 된다는 점까지 온갖 기괴하고 불가사의한 설정이 다 붙어있는 포켓몬.

아라리의 영문 이름의 유래는 영단어 execute에 '알'을 뜻하는 egg를 적절히 합쳐 놓은 것. "Execute"는 '실행하다', 혹은 '처형하다'라는 뜻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실행하다'라는 뜻으로 쓰였으면 아무래도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진 생명체 여러 마리가 하나의 포켓몬을 이루면서 의무를 다하기 (실행하기) 때문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반면, '처형하다'라는 뜻으로 쓰였으면 진화할때 알 몇개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부가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나시의 영칭에 들어가는 단어 "executor"는 '실행자'라는 뜻이면 '서로 각기 다른 자아 여럿을 가지고 행동하는 자'로 해석할 수 있다.

1세대인 레드·그린·블루와 3세대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이 이상해씨를 스타팅으로 고르지 않을시 이 녀석으로 풀 포켓몬 자리를 메운다. 그린과 2세대 사천왕 일목, BW2 PWT에서 대결하는 민화, 포켓몬스터 레츠고의 목호가 드래곤 타입으로써 알로라 나시를 쓴 것 외의 네임드 트레이너들은 사용한 적이 없는 포켓몬.

굳이 따지자면 비인기 포켓몬에 속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 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역대 포켓몬 시리즈 중[6] 정말 다양한 포켓몬을 사용하는 그린의 소유 포켓몬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단 1번도 없는 그린의 유일한 포켓몬이다. 나시의 이미지 컬러 또한 초록색이기에 그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포켓몬들 중 하나이다.

고로아와세에 따라 매년 7월 4일을 "나시의 날"로 정하여, 이날이 되면 나시에 대한 1세대 게임보이 시절의 추억이 포켓몬스터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유되거나 나시에 대한 이야깃거리가 다루어지기도 한다. 일본어로 7이 나, 4가 시로 읽힐 수 있는 점에 착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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