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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포켓몬 배루키

by irunaru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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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루키

툭하면 싸우려 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도전하므로 상처가 끊이지 않는다.

 

시라소몬

다리가 두 배 길이로 늘어난다. 처음 싸운 상대는 그 길이에 놀란다.

 

홍수몬

팔을 비틀며 날리는 펀치는 콘크리트도 부스러뜨린다. 3분 싸우면 잠시 쉰다.

 

 

 

2세대에 추가된 아기 포켓몬으로, 진화루트가 무려 3가지나 된다. 이는 전체 포켓몬 중에서 단독 2위에 해당하는 숫자다.그런데 이브이처럼 그 후로도 태권도나 무에타이 컨셉의 신규 진화형이 나올 법도 한데 아직도 3마리에서 머물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벌크+루키이기 때문에 제작사에서 의도한 이름은 벌루키 정도였을 것이다. 진화체들이 하나같이 타격기를 모티브로 삼고있음에도 정작 본인은 표준 일러스트에서는 레슬링 자세를 취하고 있다. 2세대 데뷔 당시 스프라이트는 마치 가라테같은 자세를 취하고있었기 때문에 무술을 딱히 특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배루키라는 이름은 배틀+루키로 치면 그럭저럭 자연스러우니 다행.

진화방법이 상당히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벨 20때 공격과 방어수치에 따라 진화형태가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키기 가장 힘든 타입. 진화하는 형태에 따라 배우는 컨셉의 무술 또한 다르다. 그중에서도 공격/방어를 완전히 일치시켜야 하는 카포에라가 가장 어렵다. 마음먹고 진화시키고자 한다면 교배시에 성격 보정으로 처음부터 시라소몬, 홍수몬, 카포에라의 꿈나무들을 뽑아두는 게 좋으며, 공격 방어 수치는 개체값이 아닌 실수치로 따지기 때문에 그냥 도핑약으로 숫자를 맞추는 게 가장 편하다. 카포에라의 경우 19렙에서 잘 맞추고 진화시켜놔도 개체값에 따라 가끔 어긋날 때가 있으니 진화 전에 꼭 저장을 해두자.

6세대에선 슈퍼트레이닝이 추가되어 쉬워지기는 했다. 공격/방어에 따라 해당 기초 포인트를 올려주면 공격/방어 수치도 달라지게 된다. 수치가 1씩 올라가니 틈틈이 체크해두자.

역대 포켓몬 중 켄타로스와 마찬가지로 얼마없는 수컷 고정 포켓몬이다.또 수컷 고정 포켓몬 중 교배기가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인데, 메타몽과만 교배해야 배루키가 태어나는 만큼 진화체들의 기술만 교배기에 있다. 언뜻 보면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한 진화체는 못 배우지만 다른 진화체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있을 경우 원래 못 배웠던 진화체로 진화해 그 기술을 쓸 수 있다.
노말 타입이 아닌 포켓몬, 1세대 포켓몬이 아닌 포켓몬에선 놀랍게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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