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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줄기가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래서 파 줄기를 노리는 상대와는 목숨을 걸고 싸운다.
가라르에 사는 파오리의 모습. 굵고 튼튼한 파를 휘두르며 용감하게 싸우는 전사다.
모티브는 일본 속담인 鴨が葱を背負って来る. 직역하면 '오리가 파를 지고 나타나다'라는 뜻으로잡으면 곧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이라는 뜻이다.그 외에도 (이용해 먹기 쉬운)봉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영어 이름은 '허황된'이라는 뜻의 farfetched에서 그대로 따왔다.
포켓몬스터가 막 유행했을 당시 도감순서 때문인지 두두로 진화한다고 믿는 초딩들이 꽤 있었다.
게임 속 성능과는 별개로 이름과 외모가 특이해서인지 은근히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다. 덧붙여 항상 득의양양하게 보이는 표정도 포인트. 게다가 하츠네 미쿠나 파돌리기송 때문에 이상한 방향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Twitch Plays Pokémon에서는 피죤투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마츠모토 타이요의 탁구 만화 핑퐁에 등장하는 타무라 할머니의 아들 타무라 미치오의 별명 아닌 별명이기도 하다.
어째서인지 라노벨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에서 등장한다. 메구밍이 파오리를 잡아 레벨이 올랐고 파오리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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