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에 사는 포켓몬이다. 머리의 뾰족하게 돌출된 부분으로 얼음을 깨고 바다를 헤엄친다.
전신이 새하얀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눈 속에서는 천적에게 발견되지 않는다.
1세대부터 등장한 물/얼음 포켓몬. 하프물범과 듀공, 강치를 모티브로 했다. 뿔이 있는 것이나 1세대 개발 단계에서 쥬쥬의 뿔이 달린것과 초기 디자인이 점박이였던 것으로 보아 일각고래도 모티브가 된 것 같다. 관동지방의 전 사천왕 칸나가 사용하던 포켓몬이다. 성도지방의 체육관 관장 류옹도 사용한다.
참고로 이 류옹이 사용하는 쥬레곤은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포켓몬만 가지고 있을 경우 생각보다 잡기 어려울 수 있다. 약점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그럴 일은 적지만.. 물론 쥬레곤 종족값 상 이 쪽도 안 아픈데 저 쪽도 안 아파한다. 게다가 잠자기+고급상처약...
1세대를 게임이든 애니든 현역으로 겪었던 세대에게는 익숙한 포켓몬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모로 존재감이 옅어지는 대표적인 포켓몬 중 하나다. 쥬레곤이 설정상 가지고 있던 특징들은 이미 1세대 당시부터 비슷한 기믹의 라프라스에 디자인으로나 인기로나 크게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나마도 후배 포켓몬인 씨카이저와 누리레느가 남은 특징을 나눠가져 이렇다할만한 개성이 딱히 남아있질 않다. 배틀에서의 활용도도 마땅치 않아 서서히 잊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비참한 대우에도 불구, 초창기에는 쥬쥬를 레드의 정규 파티에 넣고자 한 흔적이 있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진화전인 쥬쥬가 차가운 바다에서만 산다는 설정 때문인지 바다연결동굴 안쪽의 파도타기 스팟에서 포켓라이드를 했을 때만 나온다. 심지어 도감에는 왜 알로라에 서식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식으로 나온다.
울트라썬문의 도감설명에 의하면 쥬레곤은 약어리와 천적 관계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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